경춘선(망우리~금곡) 전철의 복선화 사업이 본격화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6일 "경춘선 전철 복선화 사업의 설계를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를 착공해 2009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망우리에서 경기도 금곡을 잇는 17.2km의 전철 복선화 사업에는 총 5천5백55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정부가 4천1백66억원을 지원하고 서울시가 3백14억원을, 경기도가 1천75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복선화 사업이 완공되면 앞으로 신설하는 중앙선 신(新)상봉역에서 지하철 7호선으로 환승해 강남지역까지 직접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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