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MOU체결, 취약가구 위험요인 예방에 힘 모아-
홀로 사는 노인 또는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망이 한층 강화돼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금일(7.27) 본부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연집)?서귀포지사(지사장 김성하)와 『재난취약가구 보호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확보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장기요양보험 신청이 들어오면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직원이 등급판정을 위해 신청인을 방문?상담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제주지사에서는 5,000여 가구, 서귀포지사에서는 2,500여 가구에 대한 방문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위와 같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보험 신청 대상자 가옥을 방문할 때 등급판정 확인 뿐만 아니라 가스, 전기, 소방시설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확인, 119로 통보를 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있으며,
119에서는 취약요인을 수합하여 소방, 의용소방대 또는 민간 전문가를 활용하여 취약가구 위험요인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철수 소방방재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도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 모니터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제주안전도시 구성원 모두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안전문화 확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방재본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독거노인 등 사회적취약계층 14,956가옥에 대한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취약대상을 확대 발굴하여 소방 사각지대에 대한 안전망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정책과 064-7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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