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학생에,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
  • jihee01
  • 등록 2012-07-28 10:08:00

기사수정

흔히들 교육을 나라의 미래라 한다. 미래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을 가르치고 일깨우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일이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일견 맞다.

하지만 과연 대한민국의 교육이 학생들을 일깨우고 바르게 인도하기 위한 힘이 있는 것인지 생각 해봐야 할 것이다.

실상 교육현장에서는 교권이 무너지고 입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암기식, 주입식 교육만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더욱이 정권만 바뀌면 같이 물갈이되는 교육정책으로 제대로 된 안정된 교육이 되겠는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교육인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지금 이것이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이며, 그 속에서 헤매고 있는 이가 우리의 아이들이고, 그들이 바로 우리의 미래이다.

‘독서’의 중요성은 수백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있다. 독서는 개개인의 인격형성과 지식습득에 있어 훌륭한 선생님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독서습관은 후진국만 못하다. 한 달에 책 한권 읽는 것조차 귀찮아하면서 영어단어, 수학공식을 달달 외우는 것이 훌륭한 사람이 되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 때문에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가고 있다.

가정에서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해보자. 책읽기를 권하고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이야기 하는 과정이 자녀와의 벽을 허물고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징거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대학평생교육기관 및 민간평생교육기관에서 독서지도사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대학에서 평생교육기관을 통해 독서지도사 교육을 하고 있으며 대학의 이름을 통해 공신력을 얻어 많은 회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지만 다소 수강료 비싸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번거로운 면이 있다. 민간교육기관에서는 이런 점을 보완하여 온라인으로 과정을 많이 운영 중이며 그중에서도 벅스북평생교육원(www.bugsbook.co.kr)은 강의 수강 및 자격시험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이루어져서 시간적인 부분 때문에 수강을 미뤘던 분들에게 질 좋은 강의를 듣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링컨이 교사였다면 “이제는 학생에,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이 필요한 때입니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가정에서부터 학생에,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교육을 시작해보자.
 
문의: (주)벅스북 교육팀 하채원 팀장 070-4172-0014 bugsbook01@daum.net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