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6개 반 24명 투입 -
충청북도는 휴가철 등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불공정한 민원처리 등 대 도민 행정서비스에 누수가 없도록 ‘여름 휴가철 공직감찰’ 을 실시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를 중점 감찰기간으로 정해 6개 반 24명을 투입, 도 본청 및 직속 기관사 사업소는 물론 시·군을 대상으로 감찰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에어컨 운행정지시간 준수와 실내온도 28℃ 준수 여부 등 공공청사의 에너지 낭비사례, 공무원의 정치적 주립 훼손행위, 직무 관련자에게 콘도 예약 등 사적 편의 제공 요구 등 잘못된 관행, 공직기강 등 공무원 복무 관련 사항과 기타 행락질서 확립 등이다.
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자의 본분을 잊고 불법 무질서를 방치하거나 불공정한 민원 처리 등으로 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초래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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