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 경암동장으로 임용 받은 양경희 동장이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자문을 구하고 노약자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양 동장은 경암동이 노후 연립·단독주택이 밀집되어 취약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취임 첫날, 먼저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등 지역원로들을 만나 지역현안과 주민여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혹서기를 맞아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폭염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경로당을 방문, 과일과 음료를 전달하고 더위 속에 이상 있는 시설은 없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근로 현장을 찾아 음료를 전달하고 더위에 수고하시는 어르신들을 위로 하였으며, 소외계층 아이들의 쉼터와 공부방으로 활용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과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양경희 동장은 “이번 현장점검 결과 주민자치센터가 좁고 노후 되어 주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많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소규모 놀이공원이 경암동에 한 곳도 조성되어 있지 않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경암동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시와 협의하여 주민자치센터의 확장 이전과 어린이 소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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