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나무 15그루에 대해 생육상태에 따른 조치 -
청주시는 성안길과 중앙로에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도심의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보도정비, 벽천,조형물 설치, 조경수(소나무외 3종)을 식재했다.
특히 중앙로에서는 도심속에서도 자연과 어우러질 수 숨 쉬는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강원도 홍천에서 150년 거목인 소나무(장송)와 특색 있는 자연색, 조형물, 수로를 조화롭게 조성하였고, 지역상가번영회는 소나무길 축제 행사와 매주 토요일 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중앙로 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시민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시에서는 대형목인 소나무에 대하여 적합하게 병충해 방제와 영양제 주입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생육상태에 따른 영양제 등 을 처방하고자 특별 점검 결과 15그루 중 3주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연환경조건이 작년의 잦은 강우에 이어 올해는 보기 드물게 가뭄이 오는 등 생육에 매우 열악한 환경을 받고있었고, 또한 강원도 홍천에서 굴착하여 바로 식재함으로써 스트레스 증가와 환경불량(생육환경의 차이와 생육공간 협소, 자하매설물 등)으로 수체내성의 저하되어 잎, 뿌리의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전문가는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병충해 확산을 방지하는 대처방안으로 마른나무가지 치기와 수관주사, 엽면시비, 관주시비 등 영양제 방제를 위하여 주간과 엽면에 충분하게 살포하여 소마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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