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노인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정신건강 상담사가 가정이나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심리, 정신건강, 일반 건강상태 등에 대해 면접조사를 한다.
시는 실태조사 분석을 충남광역정신보건센터에 의뢰하는 한편, 조사결과에 따른 별도 대책을 수립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신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고위험군은 등록 및 상담을 통해 전문상담사가 집중관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로 노인 자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노인 자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