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평생교육원 완산도서관은 지난 7월14일 네번째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인문학 특강’을 개최하였다.
3월 서신도서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4월 송천도서관에서는 ‘내 꿈을 향한 음악여행’을,
5월 삼천도서관에서는 ‘길에서 만나는 전주역사’ 특강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알아야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이야기’라는 주제로 우석대평생교육원 손석현 교수를 초청해 클래식 음악에 대한 감상법과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여한 백미영 주부는 “남편과 아이들 다같이 들을 수 있는 특강이여서 참 좋았다. 도서관에 온 김에 책도 빌려갈려고 한다. 이번 주말은 참 보람있게 보낸거 같아서 뿌듯하다”고 전했으며,
덕진중학교 모현진 사서는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특강들이 많지 않은데, 주말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이어서 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인문학 특강’은 주5일 수업제 전면 도입에 따라 청소년들이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7개 시립도서관에서 월1회 개최하고 있다.
김형준 완산도서관장은 “이후에도 9월에는 인후도서관, 10월 금암도서관 11월에는 평화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도서관, 28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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