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첨단문화회관(관장 김대섭)에서는 공연장을 찾아오기 힘든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열어주는 음악배달 서비스인 「2012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한다.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이나 노인요양시설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희망과 치유의 힘을 전하는 음악회로 준비하고 있다.
공연내용은 클래식 뿐 아니라 가곡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로 꾸며지는 달서구립합창단(지휘 권유진)의 합창과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아코디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12일 ‘대구보훈요양원’을 시작으로 7월 16일 ‘대구교도소’를 비롯하여 11월에는 ‘달서구노인문화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연신청을 원할 경우 원활한 공연준비를 위해 공연 1개월 전에 미리 신청하여야 하며 공연초청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첨단문화회관(☎667-5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달서구첨단문화회관장은 “구민들에게 좀더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가는 달서구립합창단이 되고자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비싼 공연료로 공연장을 찾아가 관람하는 음악회 못지 않는 좋은 공연으로 구민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 달서구 첨단문화회관 운영팀 054-66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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