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지원 심화과정(7.10~8.28)을 운영하고 있어 미래 CEO를 꿈꾸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농산물 가공지식과 기술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이전?보급하여 농업인의 가공 기술력을 배양하여 CEO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하여 이 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모두 10회에 걸쳐 40시간 동안 농산물가공 창업지원 기초교육을 수료한 21명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감귤을 이용한 상품화 가공과 실습, 차 등 농산물 건조와 가공기술, 음료가공 및 제과제빵 기술 습득을 위한 내용으로 창업사례발표, 현장견학도 겸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CEO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하여 농산물가공 상품기획과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심화과정 교육 기간 중에서 2/3이상 출석한 교육생에 대하여는 창업과정 자격을 부여하는 특전도 주어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창업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 초 농산물가공기술 지원실을 준공하고 농산물 가공, 세척, 건조, 포장 등 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를 완비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심화교육이 창업을 위한 사전 훈련으로 농산물가공사업의 실패 부담을 완화하고, 농산물 가공과 생산의 정착화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산물 가공 전문 인력 육성으로 인적 기반 조성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기술지원국 064-76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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