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려한 축제로 충주 대표 문화콘텐츠 육성 시험대 -
올해 추진되는 2012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충주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충주시가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오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충주시 칠금동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충주시민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받아 추진되는 민큼 예년보다 더 풍성하고 하려한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시와 (재)중원문화관광체육진흥재단은 이종배 충주시장이 올해 초 충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충주세계무술축제 존폐노란을 종식시킨데 이어 이달 초 월례조회를 통해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지시한 만큼 충주세계축제의 제2의 도약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유네스코의 후원을 받는 국내 유일의 축제라는 이점을 살리고 충주세계무술축제만의 고유한 특성을 담아 22만 충주시민들의 자랑이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품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세계 속에 충주를 알리는 국제행사로 거듭 변신을 모색한다는 계획을 피력했다.
시와 재단은 이에 따라 올해 충주세계무술축제가 한반도 역사의 중심이며 문화와 교류의 중심인 충주를 축제의 중심에 두고 충주기업도시 준공에 따른 경제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2013 충주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둔 충주번영의 비전을 제시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충주세계무술축제의 기반인 전통무예 택견이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택견의 메카인 충주에서 세계전통무술을 한자리에서 모아 평화와 공존을 염원하는 향연을 펼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에 충주시민이 중심이되어 참여하고 시민 대화합과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충주와 무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시민들과 시민이 중심에 서는 참여형 축제를 지향하게 된다.
또 충주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충주세계무술축제 관람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축제기간 동안 시간대별 프로그램 배치로 행사 참여의 효과를 높이고 프로그램 준비도 충주문화콘텐츠와 지역컨소시엄 구축으로 지역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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