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름 장보기 1시간안에 줄이는 것이 좋다.
  • jihee01
  • 등록 2012-07-12 11:14:00

기사수정
. 특히 어패류는 고온에서 1분이상 익혀 먹어야 식중독 등을 피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리 찾아와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일으키는 식중독 위험이 커졌다"며 가정에서 꼭 지켜야할 식품 취급 요령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여름철 식품을 실온에 두면 1시간만 지나도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므로 식료품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안에 마쳐야한다. 장을 보는 차례도 쌀·라면 등 냉장이 필요없는 식품, 채소·과일 등 실온 보관 가능한 신선식품, 햄·우유·어묵 등 냉장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서가 바람직하다.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이나 육류, 어패류 등의 경우 운반하는데 30분 이상 소요된다면 아이스박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식품을 보관하는데도 요령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냉장고 문쪽은 안쪽보다 온도가 높고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달걀은 포장 채로 냉장고 안쪽에 놓아야 한다.

육류, 어패류도 바로 먹을 것만 냉장실에 넣고 나머지는 냉동실 하단에, 패류는 씻어 밀폐용기에 담아 두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은 흙이나 이물질을 없앤 뒤 보관한다.

조리에 앞서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익힐 때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해야한다. 특히 어패류의 경우 85℃이상 온도에서 1분 이상 익힌다. 생선은 조리에 앞서 흐르는 차가운 물에 표면을 씻어야 한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구 평균 기온이 1℃ 올라가면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황색포도상구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건수도 각각 47.8%, 19.2%, 5.1% 증가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