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제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는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일/가정 균형 및 출산정책이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자체 부문 최고인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출산장려에 관한 우수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비상한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인구의 날 기념식에는 주요 정당 대표와 관계부처 장차관, 전국의 CEO 포럼 회장 등이 참석해 최근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한 우수기관 및 단체에 대한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이어서 열린「아이낳기 좋은세상 경진대회」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영향에 대하여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출산장려 정책과 사업에 대한 주민의 체감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행사로, 특히 올해는 온라인 국민추천제 등을 도입하여 실시하였다.
지자체는 주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은 핵심적인 출산장려사업 및 범도민 홍보사업, 일·가정 균형을 위한 노력 등을 심사하고, 기업/시민단체는 일·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 사례를 3차에 걸쳐 심층평가한 뒤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포상 규모는 훈/포장 4개소(기업체), 대통령 표창 7개소(광역2, 기초3, 민간2), 국무총리 표창 10개소, 장관 60명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전북도와 마음사랑병원이 각각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마음사랑병원은 ‘전라북도 일.가정 균형 CEO협의회’ 총무기업으로 선정되어 일/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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