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노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음식물 취급 노점에 대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오는 13일(금)까지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위생환경이 열악한 노점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식중독을 사전에 막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의 음식물 취급 노점은 203개소로 총 노점 382개소의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시 발생되는 음식물 취급 노점은 약 60여개소다.
식자재의 유통기한 초과 및 식기류 청결상태, 단시간에 변질 위험이 있는 김밥의 판매 여부, 식자재 보관상태 및 주변 청결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노점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토록 계고하고 조치결과를 재점검하여 시정이 되지 않은 노점에 대하여는 수거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노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단속과 더불어 취업 알선 등 전업 지원을 통하여 노점 총량을 줄임과 동시에 길거리 음식물 이용 자제 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 가로정비팀(이용구 3153-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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