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느 해 보다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이상고온 속에서도 남원시 금지면 포도재배 농가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알알이 잘 익은 ‘춘향골 명품포도’ 수확에 한창이다.
금지면에서 생산된 포도는 비옥한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한 평야 지대의 기후조건으로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며 무가온 포도 중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하되고 있다.
남원시 금지면(면장 박노정)에 의하면 ‘춘향골 명품포도’의 고장 금지면은 현재 292농가/161.5ha/연간95억 이상의 조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금년에도 15억원을 투입 포도 식재 3ha/무인방재시설 2.3ha/온풍기 27대 등 사업을 완료하였고 중장기 사업으로 전체 재배면적 300ha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한다.
금년에는 지난 6월 중순을 시작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현재는 5kg기준 40,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여름성수기에는 하루 약 3만 박스 출하, 8월 초순까지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금지면은 딸기/멜론/수박/시설감자 등을 재배하며 도내 제1의 시설원예 단지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문의 : 남원시청 금지면 손인준 063-620-3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