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망원2동, 동서 한방병원 손잡고 노인대상 뇌졸중 예방 교육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망원2동은 지난 6월 29일(금) 오후 2시, 관내 65세 이상 노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뇌졸중 전문병원인 동서한방병원 뇌졸중 예방사업단의 윤홍수 팀장이 뇌졸중의 위험요인과 예방법에 대해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늘면서 뇌혈관질환 또한 급격히 증가하여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뇌졸중은 원인질환 관리 및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평소에 예방한다면 뇌졸중으로 사망하거나 신체기능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망원2동의 박모씨는 “고혈압과 당뇨를 모두 앓고 있어 중풍이 올까 걱정되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망원2동은 2012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중 하나인 ‘더불어 함께 어르신 건강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예상 수명이 늘어나고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계획한 것이다.
서문석 망원2동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노인들은 웬만큼 큰 병이 아니고서는 병원을 잘 찾지 않으려 한다.”며 “구 치매지원 센터의 웃음치료,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우울증 예방교육, 구강보건센터와 함께하는 치아위생교육과 무료 불소도포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망원2동 주민생활팀(김은숙 3153-6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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