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번째 맞는 천안시 평생학습축제의 밑그림이 나왔다.
천안시는 오는 9월 21일~22일까지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제4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를 열기로 하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늘 배움이 있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천안’을 지향하며 시민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되는 평생학습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배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게 된다.
올 평생학습축제는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전시·발표·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여 학습자에게는 성취감을 얻고, 일반 시민들은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특히 책문화축제와 연계 추진하여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종합교육문화축제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역의 학습동아리,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원 등 55개 평생학습기관·단체를 참여시키기로 하고 오는 7월 2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게 될 제4회 평생학습축제는 공식행사, 알림마당, 어울마당, 이벤트관 운영 등으로 나눠 운영되며 9월 2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속 학습특강으로 명사초청 특강△평생학습의 밤△학습재활용품 및 기타 생활용품을 직거래하는 벼룩시장 운영한다.
또 배움과 나눔, 즐거움의 장을 마련하는 이벤트관 운영은 평생학습 희망메시지 걸기, 전통문화 체험마당, 이동식 건강상담, 꼬마 소방체험 등 참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편, 제4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시청 체육교육과(521-575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