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 방동마을에서 켐벨얼리 포도가 첫 수확되어 출하를 시작하였다. 일반 노지포도에 비하여 45일이나 빨리 생산하여 특품기준 5kg박스당 42,000원에 출하 하였다. 대강 방들 포도는 55농가에서 25ha를 재배 18억여원의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렇게 빠른 수확은 비가림시설 및 보온시설에 의하여 지난 1월하순 보온을 시작하여 금번에 첫 수확의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대강 방들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섬진강변 주변으로 토심이 깊고 배수가 용이하며, 유기물이 풍부하고 포도재배에 적합하여 당도가 높고 알이 굵어소비자로부터 인기가 좋아 매년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있다. 생산된 포도는 광주, 전주, 여수등지로 출하되어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보다 박스당 3~5천원을 더 받고 출하되고 있다.
대강 방들포도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기 위하여 포도연구모임 활동을 어느때보다 열심히 운영하고 있는데 각종 농자재의 공동구입 및 생산된 포도는 철저한 선별을 통하여 출하되고 있으며, 특히, 유류비의 절감과 조기재배를 위하여 2중비가림시설을 추진하고 토양개량, 순관리, 알솎음 등 철저한 관리와 새로운 재배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포도 농업대학에 입학하여 기술을 습득하고, 전문지도사와 문제점개선 및 시기별로 실천사항을 토론하는등 지속적인 고품질 포도생산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문의 : 남원시청 농업기술센터 김동화 063-620-6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