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SMU 해외봉사단’ 출정…8일부터 3개국에서 봉사활동
충남새마을회와 한서대, 충남도가 합동 추진하는 민·학·관 ‘Y-SMU 해외봉사단’이 2일 한서대 국제회의장에서 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했다.
해외봉사단은 한서대 학생과 도내 새마을 지도자, 공무원 등 Y-SMU포럼 회원 4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개 팀으로 나눠 인도네시아와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개국에서 각각 10일 동안 국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주요활동으로는 ▲망고·오렌지 농장 조성 ▲가축은행 지원 ▲IT교육 ▲이?미용 기술지도 등이며,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특히 해당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뉴 새마을 4대 중점운동 중 하나인 ‘글로벌 코리아(GIOBAL KOREA) 운동’이 전파될 수 있도록 활동을 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글학교 운영, 태권도와 전통놀이 등 한국 문화를 보급, 한류 열풍 세계화에도 한 몫 한다는 목표다.
정학모 새마을지도자 도 협의회장은 “시대 흐름에 맞는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중심에 서야한다”며 “이번 해외봉사단은 젊은 세대가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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