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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도청사 90% 공정률…시운전 '꼼꼼 점검'
  • 김종필
  • 등록 2012-07-03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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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지사, 신청사 건설현장 방문 추진상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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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90%의 충남도 신청사 


안희정 충남지사는 2일 내포 신도시 조성 및 도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신청사와 하수처리장 등 건설현장을 5시간에 걸쳐 꼼꼼하게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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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점검하는 안희정 지사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가 80년 만에 대전청사 시대를 마무리하고 충남 홍성·예산지역으로 이전하는 역사적인 일”이라며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게 사명감을 갖고 공사를 완벽하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말 도청 등 이전기관 종사자 및 가족이 대전에서 신도시로 이전하는 만큼 초기 입주 시 생활의 불편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제반 시설 준비와 지원 대책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내포신도시에 건립되는 도청 신청사는 6월말 현재 90%의 공정을 보이고 있고 7월부터 시운전을 거쳐 도청이 이전하는 12월까지 모든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조성은 995만㎡중 연말까지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초기생활권 137만㎡에 대한 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83%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입주민이 사용할 전기 통신 도시가스 등은 부지조성과 병행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에너지공급시설 및 상수도는 지난 6월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실시 중이고, 하수처리장은 10월부터 시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에서는 도청이전 초기 입주민의 빠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입주지원T/F팀」을 운영하여 입주민 행정서비스 제공, 편익시설 확보 및 지원, 이주 직원 지원 등 5개분야 20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청과 동반 이전하는 도 교육청사는 43%의 공정을 내년 9월 이전하는 경찰청사는 3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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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운전 중인 충남도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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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가 내포신도시 도청 본청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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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공사 중인 충남도청 신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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