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취업 청년층과 취약계층 대상, 22일까지 동 주민센터 접수
마포구는 ‘201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한 일자리 50개를 형편이 어려운 계층이나 미취업 청년층에게 제공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하반기사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중요기록물 전산화사업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 ▲가로변 녹지 재조성사업 ▲폐목재 활용 목공예품 제작 ▲도로변 안전시설 정비사업 ▲자전거 이용시설 점검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사업 ▲장애아 돌보미 서비스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사업개시일(8월 1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2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의 경우는 소득·재산 기준 및 배제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 중 재산상황, 부양가족, 가구소득, 경력 등의 선발 기준에 의거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2일(금)까지 5일간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재산과 소득 등의 심사를 거쳐 7월 25일경 최종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무조건은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한 달 동안 빠지지 않고 근무할 경우 74만원 정도를 받게 되며, 주휴수당과 연차 유급휴가, 4대 보험이 적용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간기업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미취업 청년층에겐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일자리사업팀(박상언 3153-8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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