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TA기금 150억원, 농협중앙회 50억원 투자계획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 지원하는 과실 거점APC사업 2013년도 신규사업 대상자로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이 신청한 감귤 수출 거점APC가 최종 선정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선정된 감귤 수출 거점APC는 총 15,250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농협이 신?경 분리되면서 농협중앙회 산지 경제사업으로 감귤품목 연합마케팅과 수출확대를 위하여 거점APC 사업계획이 이사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제주지역 서귀포시 서부권지역에 부지 33천㎡ 후보지를 마련하여 부지구입비, 자부담금, 거점APC운영은 농협중앙회가 직접 운영하게 되고 영국, 미국 등 수출 전용 선과장으로 운영하게 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사업계획 타당성 심사, 현지실사, 보고회 등 투명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결과를 보면, 2013년도 신규사업으로는 우리도에서 신청한 감귤 거점APC(15,250백만원) 1개소이며, 보완사업 대상 조직은 충북 원예농협(1,800백만원)등 3개소, 과실브랜드 육성사업은 경북 김천조공법인(1,200백만원) 등이 선정되었다.
과실 거점APC지원 사업은
2004년부터 과실 생산?유통 계열화를 위해 광역화 된 과실 거점APC 신규 및 보완사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0개소에 지원되어 16개소는 준공되어 운영 중이고 4개소는 조성 중에 있음.
제주지역은 총 8개소의 감귤 거점APC를 지원하여 이중 5개소(서귀포농협, 감협 신흥?회수?애월?조천)는 완료되어 운영 중이고, 3개소(중문농협, 남원농협, 감협 위미)는 2013년까지 모두 완공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중에서 준공 3년차 이상인 APC에 대하여는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매년 경영성과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발전방안과 문제점을 찾아내 맞춤형 해소방안을 찾고 또한 인센티브와 페널티 등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거점APC 종합평가 결과 우리도내에서 운영 중인 3개소의 APC가 전국 5위 이내의 좋은 성적의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우수거점 APC는 개소당 매출액이 200억원이 넘고 일자리창출 효과도 평균 9,428(연인원)명으로 감귤 주산지 농촌경제활성화와 감귤 대표조직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4년에 서부지역에 감귤 거점APC를 지원하여 규모화, 현대화된 시스템에 의해 선과하여 안전하고, 맛있고, 차별화된 감귤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나갈 계획이며,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맛과 품질에 의한 가격 차별화 정책을 추진하여 열심히 일하는 농가가 제값을 받는 시책을 제도화하고 감귤 수출 1만톤 목표 달성에도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감귤특작과 064-710-3191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