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시내 아파트단지들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해결하기 위하여 범시민 실천운동에 앞장서기로 결의하였다.
청주시와 녹색청주협의회가 주최하고 녹색청주네트워크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이날 ‘녹색수도 청주, 지구를 살리는 우리마을’ 초록마을 사업 협약식은 관내 아파트중 공모를 통하여 시범마을로 선정된 초록아파트 26곳의 대표자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상당도서관에서 열렸다.
초록만들기는 녹색수도 실현을 위하여 에너지절약과 자원순환을 통하여 온실가스(CO2)를 줄이기 운동을 시민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하여 2010년 17개 마을로 시작하여 금년에는 30개소로 확대하였으며, 이날 모인 아파트 대표자와 주민들은 녹색수도 청주를 만들기를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에 초록마을 현판을 수여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당부하였으며, 협의회에서는 금년 12월에 시범아파트 가운데 전기, 수도, 가스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줄이기운동에 앞장선 10개아파트를 선정하여 100만~1,000만원 상당의 실천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환경기획담당은 "CO2 줄이기 초록마을 만들기 가 녹색생활을 선도하는 녹색 수도의 시민실천 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 줄이기는 시민의 실천이 중요하므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사업으로 계속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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