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올해부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기능을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으로 확대 운영하여 수혜가구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에 운영해오던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가로등 전기수리, 도로파손 보수 등 공공시설물의 개보수와 상조민원서비스의 역할만 담당했었다.
그러나 기동처리반은 올해 상반기에 생활민원 592건을 처리하는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장애인 17가구에게 벽체, 보일러, 전기, 싱크대 등 노후 불량주택의 생활필수 시설을 개보수 해주었으며
또한, 막힌 하수구 뚫기, 문고리 교체, 못 박기 등 가사도움 서비스도 제공해 주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벽체가 넘어져 방안에서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면서, 자원봉사자와 연계하여 가급적 여러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의 : 양구군 주민생활지원실 생활지원담당 033-480-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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