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순읍민의날 한마당 잔치 성황
  • tlscjfdks
  • 등록 2012-05-22 09:25:00

기사수정
 
화순읍번영회가 주최하고, 화순읍청년회가 주관하는 제4회 화순읍민의 날 한마당잔치 행사가 지난 19일 하니움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읍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화순읍 주민자체센터의 풍물패 공연, 우리춤, 밸리댄스, 에어로빅댄스로 주민들을 흥겹게 했으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체육 및 민속경기, 3부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배기운 화순나주 국회의원당선자, 홍이식 군수, 양경수?구복규 도의원, 조유송 군의회의장, 최영창 화순읍 번영회장, 이교철 청년회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들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지역발전을 염원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인사말에서 “화순군에서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생물산업 관련 기업의 유치로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군의 주요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서 군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화순읍 지역의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효행상 수상은 박미화(도서관길), 박소영(도웅2길)씨가 선정되었고, 봉사상 수상은 신옥자(앵무동길)씨가 선정되어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만연초 학생들의 한춤과 나드리복지관과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스포츠, 아코디언 공연이 있었고 이어지는 난타공연은 주민들을 더욱 흥겹게 했다.

구수한 입담의 각설이의 사회로 점심식사 후에도 계속 자리를 지켰고 중간중간 이어지는 경품추첨덕분에 주민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병두 화순읍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룬다”는 보합대화(保合大和)의 의미를 깨달아 4만2천여 읍민과 소통하여 현장행정과 참여행정, 열린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면서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에 일조할 것을 약속했으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화순읍의 명예와 자존심을 드높이고 더 나아가 화순군의 발전을 견인해 가는 자랑스런 화순읍민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