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2012년 여성?아동 보호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성/아동에 대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게 발생함에 따라
지역내 경찰청 등 관련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범죄예방과 피해자를 신속하게 보호?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강화된다.
※ 2011년 도내 여성?아동 폭력범죄 발생 현황 : 494건(1일 평균 1.35건)
그 동안 여성?아동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및 상담소 운영, 예방캠페인 등 사후적 산발적 지원 위주에서 벗어나,
여성?아동 보호 지역연대 협의회 활성화, 지역 Hub조직 구성과 범도민 의식개혁 등 기관간 협력하에 적극적으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해 나아 간다.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주요사업으로는
제주시, 서귀포시 각 1개 지역을 Hub 조직으로 구성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마을내 여성폭력 발생시 도움을 줄 수 있는 '허브와 함께 출발' 사업을 3개년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고
'평화의 섬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는 군부대 대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을 통한 예방교육을 하게 되며,
성폭력?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상담?의료?법률 서비스 24시간 제공 및 보호시설 등 관련시설과 연계되고,
가족해체 위기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가족성장 프로그램으로 '집단프로그램 및 가족특강'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아동안전 지킴이 및 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위하여
'아동 지킴이집'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범죄예방 및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 합동의 '입체적 아동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찰청과 교육청을 연계한 배움터지킴이 배치, CCTV설치, 순찰강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금번 계획을 토대로 여성?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민의식 제고와 더불어 모든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정책과 064-710-2864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