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립예술단 국악관현악단(지휘자:노부영)은
5.16일, 지난 2008년 속초 대포초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꽃씨앗학교” 지원 대상학교로 선정된 이후 매주 1회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지도해 오면서 지난해 예술꽃씨앗학교 모범사례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 인정되어 박범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의 초청으로 노부영지휘자를 비롯한 국악관현악단 9명, 전정환 도 문화예술과장, 대포초등학교 민병호 교장 등 13명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 “예술꽃씨앗학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농·산·어촌 소규모 초등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전교생 1인 1예능활동’(국악관현악 등)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주는 교육사업이며
□ 이번 초청은 지난 12월 청와대 박범훈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대포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이 춘천에서 속초까지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1회씩 꾸준히 교육을 실시해 온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박범훈 비서관 주재로 오찬과 청와대 견학일정으로 이루어졌다.
□ 강원도립예술단 국악관현악단은 부모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해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적었던 대포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국악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하였을뿐 아니라, 전교생이 60여명 남짓한 대포초등학교에 국악을 배우고자 전학을 오는 학생이 늘어나는 등 학교활성화 차원에서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 강원도립예술단 국악관현악단 노부영 지휘자에 따르면 더 많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수준높은 공연으로 도민들의 문화향수를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문의: 강원도청 문화예술과 033-249-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