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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홉기계 환경보건센터」강원도에 둥지를 틀다
  • jihee01
  • 등록 2012-05-15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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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 복지 정책에서 환경적 복지정책으로의 기틀마련 -
 
호흡기계 질환을 담당하게 될 환경보건센터가 강원도에 둥지를 틀었다. 강원도와 강원대학교 병원은 지난 2월 환경부가 지정 공모한 “호흡기계 질환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5월 15일(화) 11시에 관련기관 주요 인사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함께 현판식 행사를 갖는다.
 
○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 등 각종 환경성질환의 연구, 예방ㆍ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환경보건센터는 만성호흡기 질환인 기관지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발생과 악화에 있어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환경요인을 정밀검사하고 연구하게 되며, 특히 강원도의 경우 시멘트 공장과 석회석 등 각종 광산시설이 다수 분포되어 시멘트공장 분진과 폐광 갱내수로 인한 주변지역 주민의 중금속 축적 등 오염의 요인이 많이 있었음에도 이러한 환경요소와 호흡기 질환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기관이 없어 주민 건강관리가 사각지대에 놓여 위협받아 왔던 것이다.
 
○ 그 동안 강원도는 환경에 있어 청정지역으로 인식되어 옴에 따라 환경 오염으로 부터 주민건강 문제에 대해 인식이 낮아왔다.
‘09.6월 환경부는 영월 시멘트공장 주변지역주민 1,509명에 대한 건 강검진 결과「만성폐쇄성폐질환」유병율이 47.1%로 확인되어 시멘 트 공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성 확보에 대한 새로운 문제인식과 관심고조로 사회문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환경부는 삼척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주민 3,954명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강릉ㆍ동해지역 시멘트공장주변 주민에 대한 건강검진을 확대하는 등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 환경보건센터는 이러한 국가적 문제인식 속에서 탄생하여 국민의 건강을 위한 환경성질환의 연구, 예방·관리를 수행하게 되며 특히, 시멘트공장 주변지역 주민의 환경요소과 호흡기질환에 대한 상관관계 연구와 건강영향조사 결과 확인된 호흡기계 질환자의 건강검진·치료 등 체계적인 질환관리를 하게 된다.
 
○ 환경성질환 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발생된 호흡기질환 환자는 맞춤치료를 실시하여 완치시키는 환경적 복지서비스의 창구가 될 것이다.
문의: 강원도청 환경정책과  033-249-2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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