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부녀회원들 해남 고객되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 실시하는 그린투어가 해남농수산물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연간 4번의 그린투어를 통해 해남농수산물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 지난 5월9일에도 서울 도원동 삼성 래미안 아파트와 도화동 현대 1차 아파트 부녀회원 80명을 초청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그린투어에서는 옥천ok 라이스센터를 방문하고 친환 방울토마토 및 딸기따기 체험을 했다.
특히 고천암 농원(요리연구가 이경임)에서 해남의 친환경 농수산물로 준비한 팜파티는 방문객의 더 없는 탄성을 자아냈으며 인근 농가와 함께 준비한 소규모 장터도 인기가 끌었다.
그린투어에 참석한 삼성래미안 조안숙 부녀회장(만45세)은 “땅끝해남의 청정자연을 직접 체험해 보니 해남 농수산물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특히 친환경 농산물로 준비한 식사를 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해남농수산물 홍보알리미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그린투어에 참여한 2개단지 부녀회원들은 해남군과 지속적인 교류로 농수산물을 구입하기를 희망하였고, 해남군은 오는 9월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매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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