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에 의하면
○ 주요 월동채소류 파종시기를 앞두고 제주의 특화된 주요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가별로 재배의향 조사를 2012. 5. 10일부터 5.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는 매년 2회 5월과 9월에 실시하고 있는데, 5월에는 파종 전 농가의 재배의향을 미리 파악하여 농협 등 관련기관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과잉 생산되는 품목에 대하여 농가 스스로 자율 판단 및 분산재배로 적정생산을 도모하고
○ 9월에는 파종기로써 5월에 조사된 내용을 근거로 농가가 실제 파종 하였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최종적으로 품목별 재배면적을 집계하여 작년과 재배상황 등을 비교하여 관련단체 및 농가에 홍보함으로써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 금번 조사되는 품목은 총 11개 품목으로
- 2012년산(2012년도내 파종 및 첫 수확)은 9개 품목으로 월동무, 가을배추, 양배추, 당근, 쪽파 브로콜리, 단호박, 콜라비, 적채이며
- 2013년산(2012년 파종 2013년 첫 수확)은 2개 품목으로 마늘과 양파가 해당된다.
○ 조사방법은 행정시장이 주관이 되어 읍면동별 마을(행정리)별로 전수 조사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조사절차를 보면
① 읍면동에서 마을별로 “주요채소류 재배의향 조사표”를 비치하면
② 농가는 비치된 조사표에 성명, 주소, 연락처, 재배품목 및 재배면적 등을 기재하면 된다.
③ 읍면동에서는 마을별, 농가별 재배품목을 집계하고 마을별 농가여론을 반영하여 최종 품목별 재배면적을 산출하면
④ 행정시에서는 최종 읍면동별로 재배품목을 집계하여 행정시별 재배면적을 산출하게 된다.
○ 재배의향조사를 전수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는 이유는 마을별로 농가여론에 의하여 평균 재배면적을 산출하다 보니 재배면적에 너무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으로 작년이 경우 “월동무” 재배의향 조사시에는 4,101ha 전수조사 결과는 4,456ha로 355ha가 차이가 발생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 금번 조사되는 주요채소류의 정확한 재배면적을 산출하기 위하여 마을리사무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재배농가, 품목별 주산지 농협, 작목반, 영농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으며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주요채소류 재배의향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 조사절차를 명확히 하고 재배의향조사 추진에 따른 지도?점검 등 교육 강화로 차질 없이 조사하고 그 결과를 대농업인에 홍보함은 물론 월동채소류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감귤특작과 064-710-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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