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해해경청, 서해 70개 해수욕장 무사고 현장점검 돌입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환)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2012년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무사고 원년달성을 위한 현장점검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서해안 해수욕장 무사고 원년을 목표로 수립된 안전관리 대책은 늘어나는 여성이용객을 위해 여경구조대에 의한 성범죄 예방 및 민원대응 인력을 상설 배치하고 유아동반 가족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심이 얕은 곳에 어린이존 설치, 인명구조자격증을 취득한 해양경찰관을 현장에 상주 배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서해해경청은 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어 태안 대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까지 2주간에 걸쳐 관내 총 7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준비상태와 인명구조장비 관리 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예방에 모든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해양경찰은 2009년 “해안가 물놀이 안전관리 총괄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부족한 인력 및 장비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60년 이래 사망사고 제로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관내 69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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