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박점덕)가 주최하는 제40회 어버이 날 행사가 2012년 5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켄싱턴리조트 대 연회장에서 200여명의 독거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기풍 조성으로 전통적 미풍양속인 孝 사상을 계승 발전 시키고자 하는 것이 행사개최의 목적으로
이번 행사에서 여성단체 협의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음식제공과
말벗이 되어 며느리처럼 딸처럼 정성스럽게 봉사를 펼쳐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쳐 났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경로효친이야 말로 지금껏 우리나라를 지탱해 온 정신적 뿌리라고 할 수 있으며 어버이 날을 맞아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가 충만한 사회를 우리 모두 만들어 갈 것을 강조 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살기 좋고 정이 넘치는 남원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평소 훌륭한 어버이상 정립을 통하여 이웃의 모범이 되며 어버이에 대한 지성스런 효행으로 아름다운 효 사상을 드높이고 웃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11명의 표창대상자에 대하여 표창을 실시하였다.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 장한어버이 산동면 권영희 남 77세
○ 도 지 사 표창 2명
- 효 행 자 : 주천면 진봉덕 여 55세
- 노인복지 : 유공공무원 아영면 이아영 여 31세
○ 시 장 표창 8명
- 장한어버이 : 덕과면 이점순 여 76세, 주생면 김삼순 여 68세
- 효행자 : 수지면 최석애 여 55세, 송동면 심영순 여 53세, 운봉읍 47세 김경희
- 유공공무원 : 송동면 노윤이 여 35세, 노암동 조상환 31세, 덕과면 박현미 28세
식전·식후 행사로 진행된 위안공연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었다.
문의 : 남원시청 여성가족과 오규진 063-620-6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