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휴일 영암F1경주장에서 한?일 프로 드라이버(자동차 경주)가 대결한다.
전라남도는 5~6일 영암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총 87대의 차량이 참가하는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4일까지 총 7번의 경주(레이스)가 열린다.
종목은 슈퍼6000, 엑스타지티(ECSTA GT), 넥센N9000, 벤터스(VENTUS) 등 4개 종목(클래스)과 지티에스(GTS), 바이크(BIKE), 드리프트 등의 서포트 레이스 7개 부문이 치러지며 매 대회마다 90여대의 경주차(레이싱카)와 경주자전거(바이크)가 출전한다.
특히 대회 최고 종목인 슈퍼6000에서는 일본 최고 선수(드라이버)인 다카유키 아오키(인제오토피아킥스)도 출사표를 던져 지난해 챔피언 김의수(CJ 레이싱), 경주장(서킷)의 황태자 황진우(발보린레이싱)와 한일간 자존심을 건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순위다툼 외에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풍성한 부대행사와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관람석 뒷편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설이 대폭 늘어나 10세 미만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무료로 운영되며 휴식존과 푸드 코트를 통해 음료와 간식거리가 판매된다.
휴일인 6일 오전 11시40분에는 경주차와 선수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피트워크(Pit Walk)와 그리드 이벤트가 열리며 12시 15분부터 펼쳐지는 축하쇼에는 소방쇼와 군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13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한 트랙체험 행사인 ‘달려요 버스’, ‘슈퍼레이스 알아보기 게임’과 ‘런닝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슈퍼레이스의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함께 레이싱모자, 티셔츠와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쉐보레, 캐논 등 대회 및 팀 후원사가 주관하는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대회 입장권(티켓)은 경주장 현장(C 스탠드 앞)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은 1만원, 중고생은 5천원이며 지역민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