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는 부족한 소방력 보강을 위해 선발된 제36기 의무소방원 27명을 4일자로 도내 소방서에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의무 소방원은 병역법에 의한 전환 복무 일종으로 소정의 군사훈련과 소방훈련을 마친 후 소방관서에 배치된다.
이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을 보조하는 것으로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현재 복무 중인 의무소방원에 대한 보수교육과 함께 이번에 배치될 인원에 대해 전남 소방 환경에 맞는 실무 적응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태근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이번 의무소방원 현장 배치로 소방서비스 수혜계층이 확대되고 소방 현장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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