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발전 위해 도민도 '하나', 정치권도 '하나'
  • sweet02
  • 등록 2012-04-26 13:45:00

기사수정
  • 도민 화합 교례회, 4.11 총선 국회의원 당선자 등 한마음 다짐
○ “치열한 경쟁속에 치러진 제19대 총선 후유증을 훌훌 털고 전북 발전에 모두가 힘을 합쳐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자”
 

○ 4. 11 국회의선 선거 당선자들과 도 단위 기관·단체장들은 25일 오후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전북애향운동본부 등이 주최한 ‘전북발전을 위한 도민화합 교례회’에 참석,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과 결속으로 희망찬 새로운 전북 발전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다짐했다.
 

○ 교례회에는 김완주 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 당선자 11명,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사회 지도층 인사 등 35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참석자들은 이날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갈등과 대립 양상을 훌훌 털어내고 도민화합과 지역결속을 통해 21세기 전북발전의 역량을 키우고 ▲여야 정파와 지역을 초월해 지역발전을 논하며 ▲만성적인 소지역 이기주의 타파,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에 모두가 총력전을 경주하자고 굳게 결의했다.
 
○ 임병찬 애향운동본부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전북이 생존할 수 있는 길은 모두가 똘똘 뭉쳐 서로가 디딤돌이 되고 서로를 위해 받침돌이 되어 주어야 한다”며 “전북의 활로를 개척하는데는 오로지 ‘전북발전 당’이라는 하나의 당 안에서 너와 내가 따로 존재할 수 없고 여당?야당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 임 총재는 또 “전북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존재하는 ‘고립의 사슬’을 ‘소통의 끈’으로, ‘절망의 말뚝’을 ‘희망의 고리’로 전환하도록 정치권이 앞장서 뛰어달라”며 “우리에게 절실한 도전정신과 긍적적 사고로 모두의 지혜를 모아 ‘전북의 희망봉’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 김완주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전북에 필요한 것은 아름드리 한 그루 나무가 되기 보다는 모두 함께 모여서 숲을 이뤄야 한다”며 “전라북도의 이익을 위해서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 지사는 또 “도대능용(道大能容)-길이 넓으면 능히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다는 4자성어가 있다”며 “이번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도민들이 희망을 넉넉히 포용할 수 있도록 넓을 기을 만들어 달라. 모두 힘을 합쳐 산적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가자”고 역설했다.
 

○ 이날 행사에선 당선자 11명에 대한 당선 축하패 증정과 도립국악원의 축하 공연, 호남오페라단의 축가 등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후끈 달궜다.
 
문의 : 전라북도 대외협력과 063-280-4242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