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4월 9일 의정부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 생활시설 거주자, 군인, 일반주민등 14,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교육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의정부장애인성폭력상담소를 비롯한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실시하며 성(性)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으로 시작해 어린이 유괴와 실종, 가정폭력?성폭력예방과 대처방법, 성매매에 대한 인식전환 등을 주제로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하게 돼 건강한 가족기능 향상 및 올바른 성문화 정착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여성과 김인숙 과장은 “아동과 여성들이 각종 폭력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밝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