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연령별 영·유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 의료수급권자 건강검진사업을 생후 71개월까지 확대해 연중 추진해 간다고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단계별로 7차에 걸쳐 본인부담금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문진과 진찰, 신체계측, 건강교육, 발달평가 및 안전사고예방, 영양, 간접흡연, 상담 등을 진행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이다.
건강검진은 간단한 검사를 통해 영·유아의 성장지연, 과체중, 소두증, 대두증 등을 가려낼 수 있고, 키, 몸무게 등을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성장표에 기록함으로써 영·유아 건강의 이상 여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검진 시기는 생후 4∼6개월, 생후 9∼12개월, 생후 18∼24개월, 생후 30∼36개월, 생후 42∼48개월, 생후 54∼60개월, 생후 66~71개월로 나누어지며, 검진 결과는 검진완료 후 수검자의 보호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특히 그동안 66~71개월 된 아이는 만5세 이하(60개월)까지 실시하는 영유아 검진을 받고 나면 초등학교 1학년까지는 검진대상에서 누락되던 것이 올해부터 대상연령 확대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 대상자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의 가정으로 발송하는 안내문과 건강검진표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www.nhic.or.kr)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홍성군 관내 영유아 건강검진기관은 ▲홍성의료원 ▲김창덕소아청소년과의원 ▲박래경소아과의원 ▲다나소아과의원 ▲열린의원 ▲김용태치과의원 ▲상아치과의원 ▲연세미치과의원 ▲홍성치과의원 등 9개 병·의원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 TAG
-
북한 9차 당대회, 내년 상반기 소집 가능성 높아
북한은 2026년 새해에 9차 당대회를 소집할 계획이며, 당대회는 향후 5년간 체제 운영 방향과 권력 구조를 확정하는 최대 정치행사다.김정은은 7·8차 당대회를 5년 주기로 소집해 왔다.이번 9차 당대회는 6월 전원회의 이후 12월 전원회의까지 본격적 준비 절차가 아직 시작되지 않아 연초 소집 가능성은 낮다.당대회 준비는 각급 위원회 조직, .
러시아 드론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정전도 이어져
현지시각 2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드론 등으로 공습해 어린이 등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부 지토미르 지역에서 4살 어린이가 사망했고, 서부 지역과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도 각각 1명이 숨졌다.
부상자도 최소 5명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소 13개 지역이 공격을 받았다며,...
러시아 드론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전선 격화
도심 하늘을 비행하던 드론이 아파트 상층부를 타격하며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러시아가 드론 600여 대를 동원해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습, 4살 어린이를 포함한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러시아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비난하며, 러시아가 전쟁 ...
중국서 북한 고려약 모조품 유통…소비자 신뢰 하락
최근 중국 일부 지역에서 북한 전통 의약품인 안궁우황환, 안궁사향, 영신환 등 고려약 모조품이 제조·유통되고 있다.모조품은 외형과 포장이 정품과 거의 동일해 일반 소비자가 진위를 구분하기 어렵다.중국 랴오닝성 단둥, 지린성 창바이, 연변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정품보다 저렴하다.포장에는 실제 북한 제약공장 명칭과 검..
북한 군관 가정, 경제적 이유로 이혼 사례 증가
북한에서 군관 가정의 이혼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과거 안정적인 직업으로 여겨졌던 군관도 최근 배급이 충분치 않고 부수익도 줄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양강도 지역 소식통에 따르면, 군관 남편을 따라 내륙으로 이주한 여성들이 결혼 후 경제적 이유로 친정으로 돌아오며 이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일부 여성..
아침 공복, 췌장을 망치는 최악의 반찬은?
태화동, ‘대성식육점’에 착한가게 현판 전달
[기고]동두천, 이제는 희생이 아닌 기회로 – 방위산업 클러스터가 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