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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아이부터 어른까지 편안한 의료복지 천국 만든다!!
  • forsjaks
  • 등록 2012-03-23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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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아ㆍ아동/성인/폐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활발’
 - 맘편한 카드로 임신?출산 의료비 걱정 없어요
 - 임신성 당뇨검사, 의료원에선 무료!!
 
구기자의 고장!! 충남의 알프스로 알려진 청양은 인구 3만 3천여명이 정겹게 살아가고 있는 환경친화적인 군으로, 2012년 인구감소문제를 해결하고, 군민 모두에게 공평한 행복 제공을 약속한 청양군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편안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양군 의료원은 소아ㆍ아동암환자, 성인 암환자,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투병생활, 나아가 암 치료율 향상을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아ㆍ아동 암환자는 18세 미만인 자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ㆍ재산조사 시행 후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백혈병의 경우 연간 최대 3천만원, 기타 암종의 경우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성인 암환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만 18세 이상의 전체 암환자, 건강보험가입자(직장가입자6만8천원, 지역가입자7만8천원 이하인 자)로서 국가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인되 자가 대상이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해당자는 법정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 중 대상자는 최대 220만원까지 3년간 지원받는다. 또 폐암환자의 경우도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직장 가입자는 6만8천원, 지역가입자는 7만8천원 이하 환자에게 100만원씩 3년간 지원해 준다.
 
특히 그 동안 사회적 인식, 의료비 부족 탓에 산전관리를 적절하게 받지 못했던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ㆍ출산 의료비를 지원한다. 군은 청소년 산모 특성상 사회적 노출기피, 부모와의 관계단절 및 의료비 부담 등으로 산전관리가 취약해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은 ‘맘편한 카드’의 발급을 통해 이루어지며,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산전검사, 출산 및 산후진료 등 임신과 출산 전ㆍ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의료비로 쓰여지게 된다.
 
맘편한 카드는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의료비 지원신청을 한 후 산부인과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 등본을 우편으로 우리은행에 보내면 발급이 되며, 발급 받은 날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임신 1회당 총 120만원, 1일 10만원이내의 범위로 사용가능하다.
 
또한 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신성 당뇨검사(임신 24~28주)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임신성 당뇨란 고혈당의 정도와는 무관하게 임신 중 발견되거나 생긴 내당능 이상으로, 당뇨의 전 단계로 공복 시 혈당치가 110~120mg/dL인 상태를 말한다.
 
임산부의 당뇨는 조절되지 않을 경우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거대아가 될 수 있으며, 이는 분만 중 산모의 합병증 및 신생아의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이러한 임신성 당뇨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산전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임신성 당뇨의 치료법으로는 식이요법 및 인슐린 주입을 통해 이루어 진다.
 
청양군 의료원 관계자는 “임신성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체중증가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청양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에서 이루어지는 임신성 당뇨검사는 군에 거주하는 임신 24~28주 등록 임산부 누구나 신분증 및 산모수첩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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