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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천관문학관 제6기 문예학교「문학의 섬」행사 운영
  • 김성두
  • 등록 2012-03-13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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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3. 24(토) ~ 3. 25(일) 까지 2일 동안 윤흥길 소설가와 함께

장흥군은 대덕읍 천관산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에서 제6기「문학의 섬」문예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3. 24(토)부터 25(일)까지 2일간 전개될 본 행사는 『완장』, 『장마』,『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의 작가인 윤흥길 소설가를 초청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미 2011년에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대내외적으로 큰 호평을 받은바 있는「문학의 섬」행사는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문학인의 얼굴 그리기, 짚묻으로 쓰는 서예 퍼포먼스 등을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초청강사의 사인회 및 문학 강의,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죽간 만들기, 탁본 체험 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즐거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에는, 참여자들이 가져온 초청강사의 책에 사인을 하는 <사인회>를 시작으로, 체험 학습장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죽간을 만드는 것과 탁본 체험이 있고, 위명온 화가의 진행으로 《나만의 시화 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행사의 중심인 초청 작가의 <문학 강좌>가 있으며, 초청작가의 작품에서 뽑은 <문장 낭송>, <작품 합평> 등이 있고, 문학에 대한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난상토론> 으로 첫째 날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둘째 날에는 문학관 주변을 산책하고, <천관산 문학공원>을 둘러 본 후, 장흥 문학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방촌 마을과 장천재 등을 들러 존재 위백규와 기봉 백광홍의 문학 세계를 미루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은 후, 점심 식사 후 일정을 마치게 된다.

 

문학답사 도중 참여자들은 자유로이 시상을 가다듬어 시를 쓰고, <즉흥으로 쓰는 한줄시>를 읊는다. 그 중 참여자 본인의 작품이 좋은 작품으로 선정이 되면, 장흥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받게 된다.

 

「문학의 섬」행사는 참여자가 직접 문학 작품을 쓰고, 문학을 즐겁게 접하게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매 행사 때마다 색다른 기획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천관문학관 관계자에 따르면, 선착순 30명까지는 잠자리를 제공하며 접수는 60명까지 받으며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은 관계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신청을 서둘러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참가신천은 오는 3월 22일까지 전화(061-860-0457) 또는 FAX (061-867-8242)로도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고, 식대로 3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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