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의정부시 신곡동소재 신곡새마을금고(이사장 권인웅)는 사랑의 좀두리 운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좀두리 운동이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매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해 모은 쌀을 저축하는 절미 운동이였으나 신곡새마을금고에서는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 주는 운동으로 전환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신곡새마을금고는 좀두리 운동으로 모은 쌀 348.5㎏과 기부받은 좀두리 성금 3,877,000원을 쌀로 구매하여 신곡1동 및 신곡2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독거노인 등 118세대 및 노인정 2곳에 쌀 133포(20㎏)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김모씨는(75세,여) “매년 잊지 않고 쌀을 기부 받아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신곡새마을금고 권인웅 이사장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를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이웃돕기를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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