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로 어려움에 빠져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개발 기구라 할 수 있는 경기도소상공인포럼이 8일 발족됐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소상공인포럼은 자신들의 현안과 요구를 정책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기구로 소상공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소상공인위원회와 정부와 지자체, 학계, 언론계 인사로 이뤄진 소상공정책위원회로 이원화돼있다.
경기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시위 같은 정치적 행위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양극화와 대기업의 소상공인 업종 침해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체계화된 소상공인 조직과 정책기능이 필요했다”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8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된 경기도소상공인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주관했으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장, 수퍼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지원기관, 학계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자, 서민 경제의 근간”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논리와 정책대안을 제시해 소상공인의 권리를 찾고 대기업과의 상생을 모색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소상공인포럼 공동대표로 선출된 한진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경기지회장은 도지사에게 보내는 소상공인의 희망편지를 이재율 경제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소상공업은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87.5%인 269만개 업체에 종사자는 600만명이 넘는다. 이중 경기도 소상공업체수는 58만개이며 종사자는 105만명에 달한다. 경기도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자금, 창업박람회,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을 방문하여 지원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돌봄 서비스를 통하여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종합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