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태국 관광객 유치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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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등록 2012-02-26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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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진출 국내 기업과 업무협력으로 경기도 상품 구매 붐 조성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국의 젊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전략적 상품 개발에 나선다.

최근 3년간 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 중 젊은 여성층(20-40대)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사실에 주목 공사는 도내 쇼핑 미용시설 테마파크 딸기체험 등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관광상품을 전략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국제여행박람회(2.23-26)에 경기도 홍보관을 운영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태국 현지여행사를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지를 소개했고 협력 여행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경기도-태국 간 네트워크를 다졌다.

또 공사는 태국 내에서 한국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10여개 유명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2012 Letgo Gyeonggi-Do 상품을 출시했다. 2012 Letgo Gyeonggi-Do 상품은 딸기체험 쇼핑 미용상품 테마파크 등 태국의 젊은 여성 관광객들이 좋아할 여행코스를 담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태국관광객 1만 2천여 명을 직접 유치하였으며 올해는 2만여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태국에 진출한 웅진코웨이 현지 법인과의 전략적 업무 협력을 통해 웅진코웨이 태국회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2 Letgo Gyeonggi-Do상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웅진코웨이 태국인 딜러 등이 경기도 방문상품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매년 성장하는 태국 관광 시장에서 경기도를 확실히 알리고 특히 태국의 젊은 여성층을 공략해 보다 많은 태국인들이 경기도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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