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중증장애학생(졸업생)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학생의 진로 직업교육과 고용연계 프로그램을 구축 및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으로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 추진계획 이하 계획 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계획은 현장실습 중심의 진로 직업교육 활성화로 장애학생의 자립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무원 아닌 근로자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도내 학교의 장애학생(졸업생)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학교 등 교육기관에 근무하고자 하는 중증 장애인 졸업생에게 지원고용 을 통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지원고용 제도(장애인고용공단)
상대적으로 취업이 힘든 중증장애인의 고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3∼7주 사업장 현장 훈련 중심의 작업내용 기술습득 사회생활 습득 직장예절과 원활한 대인관계 기술의 습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그 중 일부를 교육청 산하 도서관과 공립학교 도서관에 사서보조로 채용한다. 장애인고용공단과 긴밀히 협조하여 상반기에 시행하며 이를 위한 사서보조 인건비 는 제1회 추경예산(안)에 반영하였다.
70명 3억 1천만원
도교육청은 또한 장애학생이 근무할 수 있는 직무를 추가 발굴하고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 진로교육 과정과 고용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및 구축 교육기관부터 장애학생 고용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 이라며 관련부서 및 일선 교육기관과 함께 중증장애인 졸업(예정)자의 새로운 진로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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