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성경찰 주민과 함께하는 간담회 개최
  • 김지열
  • 등록 2012-02-10 09:57:00

기사수정
  • 열린마음으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홍성경찰이 되겠습니다.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2월 9일 14:00시에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협력단체원 등 지역주민 44명과 경찰관 32명 등 7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주민이 경찰에 ‘무엇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지’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해 서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참석한 주민들은 최근 이슈화 된 학교폭력과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안전에 관하여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홍성경찰서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각급 학교별 5-6개 학급을 전담하는 ‘담당 경관제’를 운영하고, 동계방학 후 개학 시점부터 범죄예방 교실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홍성지역이 초고령화 사회(65세이상 인구 20.73%)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안전문제 해결을 위하여 공경 1/2/3 순찰과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도 시행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노인 안전문제 등에 우리 모두가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의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학교폭력 등에 관심이 많아 참석하였는데, 경찰의 활동에 대해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내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에 대한 관심도 가져야겠다.“고 말하고,
 

 노인 안전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멀리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파출소 경찰관이 낫다”며 이러한 서비스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홍성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진정 원하는 치안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일률적인 서비스제공이 아닌 공경 1/2/3순찰과 같은 홍성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행하기로 하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5.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