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흥순)는 다가오는 2012년 임진년(壬辰年)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지난 27일 ‘사랑의 쌀’ 2,600kg을 모아 기초생활수급자 120여 세대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30여 세대 등에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통장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추진하였으나 관내 직능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및 노인회에서도 라면과 쌀을 지원해 줌으로서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흥순 통장협의회장은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의 쌀이 점점 추위가 더해가는 겨울, 의지할 데 없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크나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행사가 금년로 끝나지 않고 해마다 진행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쌀을 전달 받은 기초생활수급자는 “지원받은 쌀과 라면으로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힘을 얻었다”며 “우리와 같이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센터(담당자 김현옥 ☎ 8075-7704)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