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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 유치 본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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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2-22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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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2일 도내 대학유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4기 이후 대학유치를 위해 총 15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서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를 대학 이전지로 선택해 현재 대학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북부 주민들의 고등교육 욕구충족, 지난 6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접경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발전, 접경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대학유치가 활발하게 추진됨으로써 그동안 소외됐던 북부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최근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본격화로 대학 이전에 소극적이고, 반값 등록금 문제 등 대학들의 재정문제가 사회화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루어낸 쾌거가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민선4기 이후 중점 추진한 대학유치사업은 올해 초 동국대가 경기도 일산에 바이오메디융합캠퍼스 건립 공사를 완료해 지난 3월 2일 개교함에 따라 첫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으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른 최초의 지방대학인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 역시 내년 9월 개교를 앞두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도가 중점 추진 중인 대학유치에서 주목할 것은 대학유치를 지역인재 육성과 함께 특성화된 지역발전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데 있다.
동국대는 경기북부 이전을 통해 약학대학 설치를 인가받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고속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R&D 역량강화 및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지역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연극코미디과, 만화게임영상과 등 4개과가 이전할 예원예술대도 관련분야 업체로부터 협력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등 경기북부 지역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22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을지대학은 장기적으로 반환공여구역 및 그린벨트 추가 해제지역, 2군수 사령부 부지 등에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핼스케어 테크노파크(Healthcare TechnoPark)를 구축해 지역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같이 대학유치가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대학유치를 통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①지역고교출신자 특례입학으로서 동국대 약대의 경우 정원의 20%, 을지대와 침례대 등의 경우 입학정원의 10%이상을 우선선발, ②유치지역 고교 출신자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 ③지역주민을 위한 교양강좌 및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증대를 위한 재취업 교육과정 개설, ④지역주민 의료비 감액으로서 을지대학의 경우 의료법인 을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4개 을지병원을 지역주민 이용 시 진료비 5%, 종합검진 20%를 감액해주는 등 대학입지가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한규 도 평생교육국장은 “최근 반환공여구역 등 경기북부 지역과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경기도로 이전을 추진 중인 대학은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교육기회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도내 시·군과 ‘대학이전 지원T/F팀’을 구성해 대학이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대학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유치도 검토할 예정으로 관련 규정마련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화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의 교육협력과 85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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