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12월28일 오후 2시 보건소 교육장에서 ‘저염식이’를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일반적으로 소금성분의 약 40%를 차지하는 나트륨은 혈액속의 수분함량을 높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 지나치게 많은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의 원인이 되며 그로 인해 심장뇌혈관 질환은 물론, 골다공증이나 위암의 위험도를 높인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1명이 하루에 섭취하는 나트륨은 약 5,000mg으로 세계보건기구와 한국영양학회의 하루 섭취 권장량 2,000mg의 2배 이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짜게 먹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조미료 대신 멸치, 새우 등을 우려낸 국물을 사용하며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으면 나트륨의 몸 밖 배설을 도울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저염식이의 방법 및 실생활에서의 조리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031-8075-4046)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료 제공 : 덕양구보건소(담당자 윤은라 ☎ 8075-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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