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겨울철 노면청소차의 활용도를 높이면서 폭설시 시민들의 일상생활의 편의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도로제설작업에 노면청소차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면청소차량에 제설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하여 유사시 구청의 요구가 있을 경우 노면청소차를 제설작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덕양구 지역 청소업체(흥명환경)에서는 야간 제설작업 투입 시 여러 가지 추가비용과 예상치 못한 곤란한 상황이 예상되지만 제설작업이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구청 제설관계자 및 청소업체와 겨울철 상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올해 겨울 제설작업 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청 청소과장은 “제설작업이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하는 행정인 만큼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 환경생태국 청소과(담당자 김성구 ☎ 8075-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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