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활주변 재난위험요인 신고’국민참여 이벤트 큰 성과
  • 윤정
  • 등록 2011-12-09 17:19:00

기사수정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생활주변의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등의 시설물에서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후를 사전에 찾아내어 해소하는『재난징후정보 관리』업무를 국민과 함께 추진하여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모니터요원 등의 활동을 통해  재난징후정보 806건을 수집·분석하여 이중 738건에 대하여 지자체 등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철거,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토록 하였으며
 
※ 전조정보 806건, 안전조치 대상 738건, 정책활용 65건, 제도개선 3건(11월 말)
특히, 금년 해빙기 및 동절기 두 차례에 걸쳐 국민이 참여하는「재난징후정보 제보 이벤트」를 실시하여 11월 말 현재, 재난징후정보 총 806건 중 이벤트 실적은 144건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했고, 초등학생과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제보한 정보 342건 중 144건을 재난징후정보로 관리·분석하여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중 우수제보자로 선정된 9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우수 7만원, 장려 5만원)을 증정했다.
 
※ 이벤트 : 재난위험요인 우수제보자에 대하여 상품권, 기념품 등을 지급하는 행사
소방방재청은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해빙기 안전관리는 2년 연속 인명피해가 없었으며, 시설물 붕괴, 폭발 등 대형 인명피해사고도 발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조치사례로는 서울 양화대교가 예산문제로 ‘ㄷ’자로 된 상태에서 공사가 중지됨에 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위험이 있다는 정보에 대하여 지난 1월10일 교량 노면에 감속시설을 설치하여 위험요인을 해소토록 조치하고, 서울시가 예비비를 투입하여 5월 4일 직선화 구조개선공사를 완료하였고 구로역 인근 철로변 노후담장이 서울시와 철도시설공단 간에 책임공방으로 1년째 방치되어 대형철도사고 위험이 있다는 제보사항에 대하여 지난 5월 23일 담장을 조속히 철거토록 조치하였고 서울시에서는 6월 25일 붕괴우려가 있는 담장을 철거완료 함으로써 대형 철도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였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전 국민이 재난예방을 위해 생활주변에서 재난으로 이어질 질 수 있는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방재청 홈페이지(www.nema.go.kr)'재난징후정보 제보코너'에 제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