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 홍성군수)는 11월 30일 오전 11시 군청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장학생 선발 및 지급액, 2012년도 장학회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생 선발에 있어, 예·체능 전국대회 입상자의 특기생 선발, 지역대학 장학생 확대, 외국인 지역대학 학생 선발, 장학생 대상자 확대 등을 논의하고, 올해보다 20명 늘어난 125명을 대상으로 4천 3백여만원 증액된 1억 7,830만원 규모의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홍성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지역의 우수학생 827명에게 8억 5,750만원을 지급했다.
현재 장학회의 기금 구성내역을 보면, 군에서 출연한 기금이 23억원, 기탁금 8억 6천여만원, 예금이자 등 기타 수입금이 4억 3천만원으로 총 36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장학기금이 조성된 첫 해에 2억 9천여만원이 기탁된 이래, 5년간 기탁금 1억원 이상을 넘긴 해가 없는 등 장학금에 대한 지역 전반의 관심이 낮았던데 비해, 올해 들어 장학회 이사장이기도한 김석환 군수가 매월 월급에서 50만원씩을 장학회에 기탁하는 등의 모범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출향인, 지역 기업인, 기관, 단체 등이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하며 3억 6천여만원이 기탁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장학회 이사회가 내년도 수혜 학생 수와 장학금 지급액을 크게 늘릴 수 있었던 것도, 올해 거둔 성과를 통해 얻은 장학회 운영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대학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하고, 지역대학 외국인학생도 2명 선발키로 하는 등, 지역과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한 점도 주목되는 점이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4월 27일 설립됐으며, 당연직 이사인 홍성군수와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이사 14명과 감사 2명의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다.